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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d under 캠핑
서울에 있고 다들 괜찮다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다.
다음부터는 맨 위에 있는 구역이 아니면 다신 안갈것 같다.
2박3일 간것을 완전 후회했음.
참고로 우리가 있던 사이트는 8-2.

장점.
1.인서울

단점.
1.지하철 소음
2.차량 소음
3.차량,방문객,소음 관리자는 있으나 전혀 관리 안됨
4.나무에서 송진같은것들이 하루종일 비오듯이 떨어짐 (비오는줄알았음, 닦아내느라 개고생)
5.사이트 크기가 작음 (타프빅돔3 하나 꽉참)
6.내가 있던 사이트는 땅이 평평하지 않았음

기타.
첫째날 옆팀이 손님 불러다가 새벽2시까지 떠드는 바람에 잠도 제대로 못잤음.
새벽에 대리불러서 차나감, 아침6시부터 갈준비 하는 바람에 그나마 자던것도 깸.

둘째날 앞팀에 50~60대 남여가 동창회를 했는데 방문객이 20명은 된것 같음.
차도 수시로 들락날락하고 새벽에 대리를 사이트로 불러서 차나감.
사이트내에서 담배를 피길래 관리실에 연락했더니 한번 보러는 오는데 담배피지 마세요 하고 끝.
관리인 지나가고 다시 담배핌.
아침부터 뽕짝 틀어놓는바람에 무쟈게 힘들었음.
대화내용도 참 소리지르고 욕하고 드럽고 주변에 주변에 애들도 있는데 저럴까 싶음.
진상쑈 끝을 봤음.

참을수가 없어서 도중에 나가려고 관리실에 물어보니 10시 이후에는 소음때문에 차량 통행 금지라고 했다. 하지만 새벽까지 차가 들락날락하고 방문객 계속 들어오는데 관리인이 있는지도 의문이였다.

아침에 식기세척기에 그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가 하나 가득했다.
여기다 버려도 돼냐고 했더니 안된다고 그 사람들한테 연락하겠다고 하는데 연락해서 뭐할라고?
와서 옮겨놓고 가세요? 다음부터 그러지 마세요?


2016/07/21 09:57 2016/07/21 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