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대전에서부터 강화도 공장까지 끌고 왔는데 일단 주행은 그냥 똑같다.
후진해야하는일이 생겨서 해보려는데 절대 안되겠다ㅡㅡ;;
반대로 꺽으면 반대로 돌아갈것 같았는데 이거 뭐 지맘대로 움직인다

월요일 서류와 보험까지 완료했다
문제는 보험이 일반 다이렉트보험사들은 모두 안된덴다

삼성화재랑 현대해상은 된다는데 현대해상하고 계약했다.
현대는 트레일러에 자차까지 가능했다
보험료는 20%정도 비싸고 트레일러 자차를 들었더니 7만원정도였다.

사장님 제발 빨리좀 고쳐주세요~~~~ 제발요

이번주 일요일 드디어 포시즌을 가지고 오기로 했다.
흠... 끌고 오려면 견인장치를 달고 자동차구조변경을 하고 전기작업도 해야한다.
드림ENG라는곳에 예약을 했는데 예약이 많아 기다려야 한단다
그래서 카페 회원님에게 들은 알리만아웃도어 라는곳으로 예약을 했다.
금요일 아침 11시 도착하니 자동차 등록증이 없다!!!!
부랴부랴 네이년 검색질로 용인에서 재발급 받아왔다

자..견인장치 달아주세요~~~

견인장치가 아직 도착을 안했단다!!!
1시20분 드뎌 장착...DK마린제품이다
군용8핀을 달아야하는데 짹이 없고 전기장치는 오늘 못한단다
대전부터 끌고와야하는데 깜빡이도 안켜지는걸 어떻게 해!!!!

PDL사장님에게 콜 한다 오란다!!!

공업사에서 확인증받고 차량검사소에서 구조변경도 완료했다.
100km를 달려 기흥에서 강화도까지...ㅡㅡ;;;
아픈허리가...참자...
홈페이지에 있는 주소로 갔는데 무슨 보건소가 나온다.ㅡㅡ;;
다시 주소를 물어 겨우 찾아갔다.
5시40분 PDL에 도착 해가지니 어둡고 춥다
역시 사장님 믿음직스럽게 뚝딱뚝딱 작업하신다

8시 작업끝!! 사장님 고생하셨어요~~
견인,구변,전기 총 73만원 결제...띵띵~

이제 일요일만....

10월1,2일 파주에 있는 이시소 캠핑장을 갔다.
1박에 2만원....
폐교 운동장을 캠핑장으로 사용하고 있었고 오른편에는 목공소? 가 있다
원래 2박 하려고 했으나 1박만하고 돌아왔는데....
2만원...비싸다


* 단점
  화장실,샤워실 기타등등 청결하지 못함
  개수대가 야외에 있다
  운동장에 애들 놀곳이 없고 정문밖은 바로 도로이며 건너편에 주유소 있고 민가도 붙어있다
  도로가 바로 옆이라 차소음 당연히 있음
  옆동과 간격이 거의 없고 바깥쪽 테두리 말고는 그늘 없음 (테두리쪽은 차소음 더 심함)

* 장점
  선착순 입장 (일찍가면 자리는 있다 그뿐이다)
  근처 먹거리 (글쎄...캠핑가서 외식?)
  개울이 옆에 있어 여름에는 좋겠다

역시 중도만한곳이 없다.
자연의 소리....녹색의 잔디...
오감만족

다행이 26일은 비가 안오고 서울에 진입하니 엄청난 폭우가...
집에 오니 뉴스에는 춘천 펜션 산사태 9명 사망..

한정이형 메딕님이랑 같이 중도 캠핑을 갔다.
막배 놓치는줄 알고 아주 쑈를 했었지~
겨우 탔서 섬에 들어갔더니 예약제로 바뀌었네 ㅡㅡ;;;
막배타고 왔다고 몰랐다고 하니까 들여보내주긴 했는데....쩝 다음부터 예약하지 않으면 못가는...

간만에 캠핑을 갔다~
다음날 게임을 겸한거라 조촐하게...
캠핑은 진짜 넘 좋다~

어느날 사진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오토캠핑을 꿈꾸게 되었다.
물론 차도 바꾸고 장비도 구입했지만 왜 저길 못올라가봤을까....정말 아쉽다.
나중에 차 바꾸면 반드시 올라가서 캠핑할꺼다.

아..구름위에서 잔다는거 자체가 너무 머찌다.
지금이라도 가고 싶다.

구룡덕봉 정상

여기 함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