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바퀴 작으면 그만큼 페달을 더 열심히 밟아야 하냐 A: 아니다. 그건 기어비에 달려 있다. 일반 자전거와 기어비가 맞먹는 미니벨로는 바퀴가 더 빨리 돌 뿐이다. 그러면 타이어가 더 빨리 닳지 않을까? 무시할 만 하다. 스텔비오 타이어 하나로 미국 횡단한 사람도 있다. 작은 휠은 업힐시 더 유리하고, 가속도 더 빠르고, 반응성도 더 우수해 민첩하게 턴할 수 있다. 작은 휠은 맞바람시 공기저항이 더 작다. 단체 라이딩시 휠이 작으면 앞사람에게 더 가까이 붙어서 공기저항 감소효과를 더 키울 수 있다.
Q: 미니벨로도 일반 자전거만큼 빠르냐? A: 실험 결과 시속 25km까지는 작은 바퀴가 큰 바퀴보다 더 효율적이었다. 25-52km까지는 별 차이가 없고, 52km 이상에서는 큰 바퀴의 자이로 효과 덕에 큰 바퀴가 더 유리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52km 이상으로 달리지 않는다.
이명박 정부 출범 초기 `서머타임제` 도입 논의가 한창일 때 일이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뜻밖의 반대에 부딪히고는 적잖이 놀랐다. 바로 여성계였다.
당시 실무를 담당했던 위원회 과장은 "서머타임 핵심이 에너지도 절약하고 국민에게 `잃어버린 1시간`을 가정에 돌려주는 일인데 정작 여성계가 그렇게 반대할 줄은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여성계의 반대 이유도 정말 의외였다고 한다. 남편이 1시간 일찍 퇴근하면 저녁 밥 꼬박꼬박 챙겨줘야 하고, 주말도 아니고 매일같이 설거지, 청소할 때 TV나 떡하니 누워서 보는 꼴을 어떻게 보느냐는 것.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전 8시 출근, 오후 5시 퇴근`을 들고나왔다. 그런데 여기서 서머타임 논란 때 얘기가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박 장관이 제시한 `8-5제` 장점은 이렇다. 먼저 퇴근을 일찍 해 저녁을 일찍 먹게 되면 과식과 늦은 식사에 따른 성인병 예방 효과가 있다. 둘째, 일찍 퇴근하면 가족과 대화 시간이 많아 집 걱정 없이 회사 일에 더 집중하게 되고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셋째, 퇴근 후 자기계발에 투자할 여유가 생긴다. 이 밖에 여가를 활용한 내수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등이다.
물론 박 장관 견해처럼 이 같은 문화가 정착되면 `오래 일하는` 한국 기업문화를 바꿀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은 OECD 회원국 중 연간 근로시간(2009년 기준)이 2000시간이 넘는 유일한 나라다.
하지만 이것만으론 어렵지 않을까. 지난 4월 OECD 보고서에 따르면 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 남성은 집안일을 가장 적게 한다. 하루 50분도 채 안 되는 최하위였다. 반면 한국 여성은 남성의 3배 이상인 하루 평균 3시간30분이었다.
남성의 가사노동시간은 덴마크가 하루 3시간 이상으로 가장 길었고 스웨덴, 호주, 독일, 네덜란드, 미국 등 이른바 선진국들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가사=여성의 몫`이라는 인식이 바뀌지 않는 한 오후 5시에 퇴근한들 여성계 주장처럼 여성 가사노동만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한국 남성도 `블루(일) 칼라`와 `레드(가정) 칼라`를 섞은 `퍼플 칼라`가 되지 않으면 `8-5제`가 성공할 수 없다.
이사를 하고 작고 필터가 없는 공기청정기를 알아보다가 한 소셜커머스에서 공구를 하네...냠 샤프 브랜드 인지도도 있고 저소음이라고 해서 사긴했는데 생각보다 소음이 심하다... 쉭~쉭 하는 소리가 귀에 너무 거슬려서 잠잘때는 틀수가 없다. 그리고 '강' 에다가 놓는것도 거의 불가능할것 같네...